예산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8건 선정
예산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8건 선정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9.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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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사 © 백제뉴스

최대 5년간 총 158억 원 투입 농촌지역 발전 기여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8건을 응모해 8건의 공모사업이 모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 70%를 지원받아 농산어촌에 대한 기초인프라 투자 및 특화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제고 및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술면 일반지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신양면 귀곡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권역단위) △삽교읍 창정리 창조적마을만들기(공동문화복지) △대흥면 송지대야리 창조적마을만들기(경관생태) △신암면 신종1리 창조적마을만들기(경관생태) △대흥면 상중·동서·교촌리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사업 △시군창의사업(소통 스튜디오 조성 등 지역만들기)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8건이다.

군은 대술면 농촌중심지에 5년간 58억 원을 투입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교육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신양면 귀곡 권역에는 4년간 34억 원을 투입 공동체 회복 및 지역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삽교읍 창정리, 대흥면 송지대야리, 신암면 신종1리에는 각각 2년간 최대 5억 원을 투입 마을별 문화·복지와 경관·생태 등 창조적 마을을 만들기 위한 분야별 사업을 추진하고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사업을 위해 3년간 40억 원을 투입 대흥면 상중·동서·교촌리 일원에 산재된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지역 주민 및 방문객을 위한 농촌생활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창의사업에 3년간 10억 원을 투입 지역만들기 소통 스튜디오를 조성해 마을만들기 거점공간을 확보하고 시군역량강화사업에 2억 5000만원을 투입 리더·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2018년도 신규사업 8건에 최대 5년간 총 158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기 추진 중인 사업과 사업이 완료된 지역에 대해 사업 효과를 상승시키고자 지속적인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역량강화 및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생활 및 서비스 중심지로서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