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LINC+사업단 출범.."4차산업혁명 터전 구축"
한서대, LINC+사업단 출범.."4차산업혁명 터전 구축"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9.06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서대, LINC+사업단 출범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백제뉴스

6일 한서대학교 본관 5층 국제회의장서 출범식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인 LINC+사업(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에 금년 5월 최종 선정된 한서대의 'LINC+사업단 출범식 및 기술포럼'이 6일 한서대 본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1부 LINC+사업단 출범식, 오후 1시 30분부터는 2부 항공, 공항, 디자인 융합 기술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한서대 함기선 총장과 교직원, 교육부 관계관, 충남도청, 서산시, 태안군 지자체 관계관, 한서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20여 개의 지역사회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비전 선포, 사업단 출범선포로 진행됐다.

환영사를 통해 함기선 총장은 “LINC+사업단이 대학과 지역사회 각 기관과의 연결고리가 되어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서대 LINC+사업단 출범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희망의 숙제를 주었다”고 말하고, “최선을 다해 그 숙제를 풀어나가도록 하겠다”말했다.

2부 기술포럼은 홍익대 나건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디자인', 환화시스템 이광병 박사의 '항공 ICT 융합기술과 전문 인력', 한국공항공사 윤왕로 부사장의 '공항의 미래', 더디엔에이 민영삼 대표의 '서비스 디자인과 교통'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서대의 LINC+사업은 현재 항공·공항융합·디자인엔터미디어 학부 및 국제디자인 융합전문대학원 등 32개 학과 4,1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점차 전 학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단장인 김현성 한서대 산학부총장은 “LINC+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선 순환적인 산학연계 생태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의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