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년 타운홀 미팅으로 협동조합의 가치 공유
유성구, 청년 타운홀 미팅으로 협동조합의 가치 공유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9.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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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유성구가 대회의실에서 협동조합의 가치 공유를 위해 ‘청년들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가운데, 탁현배 품앗이마을 상임이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백제뉴스

대전 유성구는 6일 오후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동조합의 가치 공유를 위한 ‘청년들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청년 협동조합 타운홀 미팅’은 청년들에게 협동조합의 가치를 알려 협동조합 창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 하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평소 지역 이슈에 관심이 많은 청년,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 등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의 우수사례 발표 및 청년 주요과제를 주제별로 테이블을 나눠 논의하는 오픈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이 고민하고 있는 분야에서 의제를 찾아 토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동조합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경험하며 서로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청년들에게 협동조합의 비전을 제시하고 창업 관련 네트워크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연계해 협동조합을 통한 청년창업을 장려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