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익현 전 서천군의회 부의장, 도의원 출마 선언
전익현 전 서천군의회 부의장, 도의원 출마 선언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9.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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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현 전 의원 © 백제뉴스

서천1선거구 '리턴매치' 가능성..더민주 서천군수 출마자 3명

더불어민주당 전익현(56) 전 서천군의회 부의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군수후보군에 올랐던 전익현 전 부의장은, 지난 3일 저녁 서천지역 모 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수출마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4일 전익현 전 부의장은 “충남도정을 좀 더 살피고 시야를 넓히고 싶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 도의원으로 출마해 성공적인 지방선거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 서천 도의원 1선거구의 경우 현직인 자유한국당 서형달 도의원과 리턴매치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전익현 전 서천군의회 부의장의 도의원 선회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천군수 출마자가 당초 4명에서 조이환 도의원, 박노찬 군의원, 유승광 기벌포문화마당 대표 등 3명이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