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시대적 트랜드에 발맞춘 행정 여건 변화에 초점”
박수범 “시대적 트랜드에 발맞춘 행정 여건 변화에 초점”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9.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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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범 대덕구청장 © 백제뉴스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행정 업무에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기민한 변화와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4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제는 시대적 트랜드에 발맞춘 행정여건 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며 “2018년에 새롭게 추진될 시책구상이나 각종 현안 업무, 구정 홍보도 그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민선 6기 구정 목표인 희망대덕 건설은 시대적 트랜드에 얼마나 잘 발맞춰 가는 가에 달려 있다”며 “소극적이고 피동적인 행정은 시대적 흐름에도 맞지 않다. 대덕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시책 개발을 적극 독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각종 현안사업이나 개발사업 등에 있어서도 그 진행 과정 등을 SNS나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주민에게 소상히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그저 일상적인 알림보다는 트랜드적 요구와 관심에 맞춰 다양한 홍보방법과 채널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장동 탄약사령부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사실상 이전 문제가 진행 중인 대전교도소와 달리 장동 탄약사령부 이전 문제는 거의 공론화 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장동 탄약사령부 이전 여부는 연축동 개발사업과 계족산, 금강, 대청호 등 관광 자원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이 문제가 공론화되고 실현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밖에도 9월에 예정된 중리행복벼룩시장 개장(4일)과 구민화합큰잔치(30일) 등 각종 행사와 관련해서도 철저한 준비·진행과 사후 점검을 통한 만족도 제고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