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도 시장군수협의회 8월 월례회의 개최
예산군, 충남도 시장군수협의회 8월 월례회의 개최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8.3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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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충남도 내 12명의 시장 및 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백제뉴스

예산군은 지난 3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충남도 내 12명의 시장 및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군 홍보영상물 상영 △지난 회의 시 건의사항 처리결과 및 이번 회의 건의사항 설명 △시군별 주요 현안 설명 및 협조사항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충남도 시장 및 군수들은 지난 2월 홍성군에서 개최된 회의 시 건의된 ‘살처분 및 매몰비용 국가부담 개선’, ‘공공근로 참여자 선발 자격 개선’,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개정’ 등의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청취했다.

이어 충청남도 관광공사 설치를 비롯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예산지원, 충청남도 지역개발계획 신속 추진 및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관련 지역 의견 반영 등 4건의 건의사항을 중앙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를 비롯해 각 시군별 개최하는 축제 및 행사에 대해 상호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월례회의를 주관한 황선봉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자치단체가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충남도 시군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