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살충제 검출농장 17일 현재 5곳
충남도내 살충제 검출농장 17일 현재 5곳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8.1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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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현재 충남도내 살충제 검출농장은 천안시 A농장 등 5곳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천안시 A농장, 아산시 B마을, C농장, 논산시 D농장, 홍성군 E 등이다.

살충제 검출에 따라 학교와 행정기관 등 자체급식기관과 식당, 주민들은 축산물품질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살충제 검출 계란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인체에 유해한 살충제를 살포한 농장을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천안 A농장의 경우 살충제를 산란계에 직접 사용한 적이 없고 외부에서 살포한 살충제가 환풍기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산시의 경우도 “살충제를 사용한 적이 없다.”며 검사를 실시한 농산물품질관리원에 항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 관계자는 “산란계 농가의 경우 AI로 인한 대규모 살처분 공백과 살충제 계란 파동, 신뢰도 하락이 더해져 회복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