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효자2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공모사업 선정
대덕 효자2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공모사업 선정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8.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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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의원 “10여년 끌어오다 LH와의 협약 이끌어내”
▲ 정용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대덕구) © 백제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대덕구)은 국토부가 진행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대덕구 효자2지구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가 진행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자체 수요 맞춤형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위주로 150호 내외의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장기공공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비용부담은 지자체에서 건설사업비의 10% 이상을 부담하고 나머지 건설비용 및 임대주택 건설·관리·운영 등은 정부 지원을 받은 사업시행자(LH)가 부담하게 된다.

또한 대상지로 선정되는 경우,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과 함께 대상지 주변의 낙후된 지역의 재활성화를 위한 주변지역 정비계획(이하 “마을계획”) 수립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용기 의원은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구청장 재임시부터 10여년을 끌어오다 작년(2016년) 국회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LH와의 협약을 이끌어 냈다"며 "사업성 때문에 불가피하게 일부 구역이 제척되어 마음이 아팠는데 그 제척 구역이 이번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