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배드민턴 팀, 창단 8년 만에 '우승' 쾌거
백석대 배드민턴 팀, 창단 8년 만에 '우승' 쾌거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7.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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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대 올림픽 제패기념 2017 화순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백석대학교 배드민턴 팀 창단 8년 만에 우승을 했다. © 백제뉴스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배드민턴 팀이 24일 이용대 올림픽 제패기념 2017 화순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창단 8년 만에 첫 우승을 했다.

배드민턴 팀은 전남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단체전에서 중앙대, 전남과학대, 세한대를 3:0으로 연속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상대팀은 인하대를 3:2로 이기고 올라온 작년도 우승팀 한림대와 결승에서 맞붙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결승전 경기는 1단식 김휘태 선수(3학년)가 상대 선수에게 세트스코어 0:2 패한 이후, 2단식 고경보 선수(4학년), 3복식 안진하 선수(2학년), 박문선 선수(2학년), 4복식 임지수 선수(4학년), 김휘태 선수(3학년)가 각각 2:0 으로 승리함으로써 결승전을 마무리했다.

백석대학교 서원식 감독은 “먼저 이렇게 까지 팀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에 참여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는 배드민턴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