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극제, 예산서 폐막...온양용화고 대상
충남연극제, 예산서 폐막...온양용화고 대상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7.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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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차진한 온양용화고 연극 장면 © 백제뉴스

충남연극협회가 주최한 ‘열정! 꿈! 환희! 희망!’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치러진 ‘제21회 충남 청소년연극제’에서 온양용화고등학교의 뮤지컬 ‘다함께 다방구’가 작년에 이어 연속2년 대상을 차지했다.

온양용화고는 오늘 7월 29일부터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사)한국연극협회예산지부를 창설하고 지역 연극 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연극혼을 불태웠던 연극인의 정신을 기리고자 ‘주선홍 미래연극상’을 제정해 미래의 연극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장면이 더욱 감동적으로 치러졌다.

아래는 시상자 명단.

▲개인상

△최우수연기상 한수빈, 삽교고등학교 정인영 △우수연기상 아산고등학교 조원식, 삽교고등학교 김영관 △장려상 논산여자고등학교 이유빈, 덕산고등학교 김준영 △무대기술상 아산고등학교, 온양용화고등학교 △지도교사상 온양용화고등학교 이성찬 △주선홍 미래연극상 온양용화고등학교 진영규 △공로상 충남도청 전택규, 예산군청 김성기, 연극인 최광양

▲단체상

△대상 온양용화고등학교 ‘다함께 다방구’ △금상 아산고등학교 ‘아비’, 삽교고등학교 ‘여기는 버스정류장’ △은상 논산여자고등학교 ‘낙오자를 위하여’, 덕산고등학교 ‘채플린 지팡이를 잃어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