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 청주 수해복구 힘보태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 청주 수해복구 힘보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7.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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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는 2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해피해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지원에 힘을 보탠다.
 
수해복구지원에 나선 여성지방의원협의회와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등 40여명은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의 농작물을 제거하고 주변의 농경지를 정리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지원활동에는 충청지역에 연고가 있는 국민의당 김삼화 국회의원과 김수민 국회의원도 참여할 계획이다.
 
여성지방의원협의회의 이영순(광주광산구 의원), 유화(경기안산시 의원) 공동대표는 “국민의당 여성 지방의원들은 삶의 애환이 있는 곳은 어디라도 달려갈 것”이라며 “삶의 터전이 하루아침에 무너진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한 달음에 오게 된 것”이라 밝혔다.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이번 활동이 폭우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재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지난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청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청와대-당대표 오찬회동에서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수해피해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