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전시당, 폭우 피해 복구에 구슬땀
한국당 대전시당, 폭우 피해 복구에 구슬땀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07.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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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대전시당이 폭우 피해 입은 청주에서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백제뉴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지난주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 일원에서 폭염속 복구 활동에 나섰다.

대전시당은 20일 이른아침 일찍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에 도착해 비닐하우스 안의 침수된 호박‧오이줄기와 비닐을 제거하고, 밭의 흙을 고르게 펴주는 작업을 했다.

호계리 마을 입구에 마련된 복구 지원 상황실 텐트에서 복구 작업에 앞서 마을 이장과 현장 공무원으로부터 피해 현황 브리핑을 받고 수해피해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하는 농가를 찾아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짧은 인사말을 통해 “청주시가 엄청난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이웃 대전시민 입장에서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렇게 복구 활동에 동참하게 되었고, 자유한국당이 혁신을 기치로 새롭게 변화하려는 첫 출발은 바로 오늘과 같은 국민을 위한 무한 봉사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예기치 않은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셨으면 한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19일 청주의 다른 피해 지역인 낭성면 추정리에서는 홍준표 대표,  김태흠 최고위원, 홍문표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직자 등 200여명이 토사정리와 항아리 바로 세우기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이날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는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과 이재선 서구을 당협위원장,이현 유성을 당협위원장, 박희조 사무처장을 비롯한 주요당직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