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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서면에 113.5mm 물폭탄...조치원 지하차도 침수
양태권 기자  |  ytk41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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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6  12: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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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하천 물이 범람해 지하차도를 완전히 뒤덮고 있다. © 사진=세종시기자협의회
 

16일 오전 충청도와 일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세종시 연서면 지역에 113.5mm의 물폭탄이 떨어져 조치원 지하도 일부가 침수됐다.

기상청은 충청권과 경북 일부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곳곳에 내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조치원 침산리에서 역쪽으로 가는 지하도와 서창천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통행이 금지됐다.

오전 10시 현재 주요지점의 누적 강수량은 청주 220mm, 증평 201mm, 청천(괴산) 169mm, 천안 153.2mm, 세종연서면 113.5mm, 마성(문경) 111mm 등이다.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세종, 경북(문경, 상주), 충북(증평, 진천, 괴산, 보은, 청주), 충남(천안시) 등이며 호우주의보는 경북(안동, 예천), 충북(제천, 단양, 음성, 충주), 충남(아산시)에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내륙과 경북을 중심으로 비가 온 후 오후에 차차 그치겠다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20mm의 물폭탄이 떨어진 충북 청주 지역은 일부 하천이 위험 수위에 육박하면서 홍수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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