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신풍면 동원리에서 실종된 권아무개(51)씨는 결국 변사체로 발견됐다.
11일 공주소방서 119대원들과 의용소방대가 총출동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오후 4시50분께 마을 하천에서 떠오른 권씨를 발견했다.
권씨는 어제 물고기를 잡으러 간다면서 그물을 갖고 나간 뒤 밤새 돌아오지 않자 실종신고를 한바 있다.
시신은 인근 장례식장에 안치된 가운데, 집에 노모와 단 둘이 살았던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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