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소규모교량 안전시설물 설치사업 큰 호응
공주시, 소규모교량 안전시설물 설치사업 큰 호응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7.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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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교량 안전시설물 설치사업(이인면 신영리) © 백제뉴스

공주시가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시민행복 실현에 앞장선다.

시는 2017년 시민행복 새 시책의 일환으로 비법정도로 내 노후된 소교량을 대상으로 안전시설물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노후되거나 파손된 비법정도로 내 소규모 교량 안전시설물 정비 대상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시는 이에 따른 결과를 토대로 교량·박스 안전시설물 설치 대상지 29개소와 정비대상지 8개소를 확정하고,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가 사업을 완료했다.(사진제공)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비법정도로 내 소규모 교량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정립하고 적절한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하기 위해 비법정도로 내 소규모 교량 실태조사 및 안전점검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7년 계획 및 완료사업은 ▲소교량 안전시설물 설치사업 강남‧북 지역(1억 5천만원) ▲비법정도로내 소교량 안전진단 용역 258개소(2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비법정도로 내 소규모 교량의 경우 대부분 노후·파손된 경우가 많아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시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계획”이라며, “향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소규모 교량 시설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