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공무원노조, 제6대 신재우 위원장 재선
동구 공무원노조, 제6대 신재우 위원장 재선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7.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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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공무원노동조합은 7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6대 노조임원 선거에서 現 집행부를 이끌고 있는 신재우 위원장(안전총괄과)과 박종옥 사무국장(경제과)이 재선에 성공했다.

신 위원장은 임기 동안 조합원들의 후생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국 최초로 9세 미만 자녀를 둔 남녀 공무원 대상 1일 1시간 육아휴가 시행을 비롯해 휴일 낮 당직자 대체휴무 부여, 장기재직휴가 개정, 소수직렬 복수정원(심사승진), 직원 휴양시설 확대 및 선진지 견학 도입 등을 관철시킨 바 있다.

특히 투명하고 적극적인 노조 운영으로 많은 조합원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며 임기 내 안정적으로 조합을 지휘했다는 공직내외의 평가다.

신재우 위원장은 오는 8월 21일부터 3년 동안 새로운 임기를 맞으며 동구 공무원노조를 다시 한 번 이끌게 되며 조합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함께 복리후생에 노력을 집중하는 한편 각종 봉사활동과 주민지원사업 등 구민들과 함께하는 노조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