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중폭규모 인사단행...김성호 4급 승진
서산시, 중폭규모 인사단행...김성호 4급 승진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7.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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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뉴스

서산시가 2017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에 따른 후속으로 서기관 3명, 사무관 8명 등 45명의 승진과 171명의 전보, 18명의 휴·복직·신규임용 등 총 234명 규모다.

시민생활국장은 조성범 사회복지과장이, 건설도시국장은 전성배 기업지원과장이, 신성장사업단장은 김성호 자치행정과장이 각각 4급으로 승진 임용됐으며 김금배 신성장사업단장은 자치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구자창 환경행정팀장과 성기찬 축산행정팀장이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으로, 이경식 건설행정팀장이 문화시설사업소장으로, 박경환 서무팀장이 고북면장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직 김정의 팀장이 동문2동장으로, 농업직 정성용 팀장이 농정과장으로, 해양수산직 최평수 팀장이 해양수산과장으로, 시설직 김영호 팀장이 건축과장으로 각각 5급으로 승진해 임용됐다.

이번 인사에서 복수직위 범위 내에서 소수 전문 직렬을 적극 발탁해 전체 45명의 승진요인 가운데 4급 1명, 5급 4명, 6급 11명, 7급 이하 13명 등 총 29명이 승진했다.

특히 승진과 전보인사 등에서 축산과, 교통과, 자원순환과 등 격무 기피부서 직원들을 우대함으로써 균형 있는 인사와 함께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도모했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사전 전보희망부서를 조사하고 전보를 희망하는 175명의 직원 가운데 42명을 희망부서에 배치하고 11명의 인사고충도 적극 해소함으로써, 원하는 분야에서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데도 중점을 뒀다.

이완섭 시장은 “부서별 직렬별로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유능한 인재의 발탁에도 고심했다”며 “민선6기 역점사업의 완성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