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추동 대청호자연생태관과 대청호자연수변공원 일원이 2600여 본의 빨간 해바라기로 곱게 물들며 때 이른 폭염과 장마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전국적인 관광명소이자 휴식처로 유명한 대청호에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빨간 해바라기를 식재한 바 있다.
한편 대청호자연생태관에는 해마다 가을이면 국화전시회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연중 다양한 야생초와 토종꽃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대청호자연수변공원에는 대전 최초의 노란 목련과 함께 춘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등 꽃 테마파크로 높은 관심과 사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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