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3선도전' 김석환 "시청사 증축, 시 승격 해내겠다"
[영상]'3선도전' 김석환 "시청사 증축, 시 승격 해내겠다"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7.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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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가 3일, 3선도전을 공식화 했다.

김 군수는 이날 홍성군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석상에서 “3선도전여부를 놓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진 것 같다”고 밝힌 뒤 “지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한번 도전하겠다”며 출마의지를 다졌다.

당적변경여부에 대해서는 “현 국회의원(홍문표)이 공천을 안 줄것이고, 공천받을 확률이 10%도 안된다는 소문이 나돈다”며 불쾌감을 드러낸 뒤 “당적변경에 대해 입도 뻥긋 안했다. 저는 발 담근 곳은 죽을 때까지 옮기지 않을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한 번 더(군수직)하면 벌려놓은 일이 모두 이루어진다”면서 “시청사 신축과, 시 승격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꼭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시승격과 청사신축을 함께 추진하는 것인가’의 질문에 “당초 발표대로 시 승격과 청사신축은 함께 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승격을 위해선 홍성읍 인구가 5만이 되어야한다”면서 “지금 추세라면 2020년이면 승격이 될 것이다. 또한 지금 청사는 일제가 맥을 끊기위해 세운 것이기 때문에 맥을 잊기위해 철거되어야한다”며 2020년께 함께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기자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김석환 홍성군수 © 백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