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주민들이 지난 19일부터 매일 밤 대산산업단지 한화토탈 공장에서 수십m 높이의 불기둥과 함께 소음과 매연이 발생한다며 불안을 호소했다.
한국환경운동본부 서산지부 감시국장은 “사측이 공장가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정확히 알리지 않는 것이 문제 라며 앞으로 환경오염 행위를 집중 감시한다”는 입장이다.
이에대해 사측은 “정기점검 후 재가동 과정에서 불꽃․소음․악취 등이 발생, 주민대표에게 사전설명 하였으나 예상보다 큰 불길과 진동이 생겼다”면서 21일 이후 야간 가동을 중단했다.
한편 사측에서 주민들에게 정기점검 과정을 설명해 주민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지만 주민불안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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