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서산지청, 통학로 범죄예방 환경개선 준공식
대전지검 서산지청, 통학로 범죄예방 환경개선 준공식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6.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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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덕초등학교 통학로 벽화 그림 © 백제뉴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20일 오후 2시 합덕초등학교에서 2017년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통한 우범지역 환경개선사업 완성을 알리는 ‘합덕초등학교 통학로 범죄예방 환경개선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노후화되어 강력범죄 발생율이 높은 당진시 합덕읍 감자마을 일대를 셉테드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CCTV·‘Beacon’ 설치, 벽화그리기 등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 당진시장, 당진경찰서장, 합덕읍장, 법사랑위원 서산지역연합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당진시 합덕읍 감자마을은 낡은 저층 주택들이 연계된 지점에 오래된 골목길이 조성되어 있고, 당진지역에서 폭력·절도·강간범행 발생율 1위이며, 특히 합덕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는 어린 학생들에 대한 범죄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범시설이 부족한 범죄취약 지역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이 긴요하여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