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의 가족관계 만족도, 자녀 1위 8.53점
아산시민의 가족관계 만족도, 자녀 1위 8.53점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05.29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 충남 사회조사 결과에 의하면, 아산시민의 가족관계 만족도에서 1위는 ‘자녀’(8.53점), 2위는 ‘배우자’(8.42점), 3위는 ‘자기 부모’(8.18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점수가 낮은 가족관계로는 ‘배우자의 형제자매’(7.49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형제자매’(7.74점), ‘배우자 부모’(7.9점) 가 그 다음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인의 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4.03점으로 전년(4.40점)에 비해 0.37점 낮게 나타났으며, 소비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4.43점으로 전년(4.40점)에 비해 0.03점 높게 나타났다.

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전년도에 비해 다소 하락하였으나, 충청남도민의 전체평균 소득(3.9점), 소비(4.28점) 만족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가구당 부채의 경우, 부채가 있는 가구의 비율은 40.9%로 2014년(37.7%) 대비 3.2%p 증가하였고 부채의 주된 이유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6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년 전 대비 가구 소득은 21.2%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반면, 부채는 8.2%가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부채에 비해 소득의 증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결과로 해석이 가능하다.

본 통계자료는 ‘2016년 충남 사회조사’ 결과를 사용했으며, 각 문항은 10점 만점 기준으로 작성이 됐다.

한편, 충남사회조사는 도민의 생활과 의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정책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