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홍성군·농협네트웍스 업무협약 체결
충남농협·홍성군·농협네트웍스 업무협약 체결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5.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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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농협·홍성군·농협네트웍스 업무협약 체결 장면 © 백제뉴스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25일 홍성군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천안 오성중학교 학생들과 계룡시 주부체험단을 초청하여 농촌생활 체험을 통한 추억 만들기와 옛 추억을 돌아보며 농촌사랑을 키우는 농촌체험관광을 실시했다.

또한, 농촌체험에 앞서 농협충남지역본부 · 홍성군 · 농협네트웍스는 농촌체험 및 역사·생태자원 연계 상품개발 및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호간의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홍성군은 농촌체험상품 개발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충남농협과 농협네트웍스는 농촌체험상품 공동개발, 모객을 통해 홍성 역사·생태자원 및 농‧특산물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한다.

농촌체험관광에 나선 오성중학교 학생들과 계룡시 주부체험단은 문당마을에서 농기계인 트랙터를 이용하여 마을 풍경과 농촌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동네한바퀴 체험과 염색체험 그리고 빵 만들기 등을 통해 농촌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문당마을은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 결속과 단합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있으며, 작년 한해 53농가가 참여하여 17천여명의 도시민과 학생들이 마을을 찾았고 3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유찬형 본부장은 “지금 농촌지역은 산업화에 밀리고 경제적 득실에 따라 농토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으며, 농촌을 지키는 영농인력은 급속한 교령화로 인한 노인층과 여성농업인으로 자리매김 한지 오래되었다”며, “농촌체험관광 등을 통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농외소득에 기여하고 비영농철 유휴인력 활용 등으로 농촌경제에 활력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