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LINC+ 사업’ 선정
백석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LINC+ 사업’ 선정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05.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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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대학교 전경 © 백제뉴스

백석대학교는 24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이하 링크플러스) 사업 중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백석대학교는 사업이 운영되는 5년간 한 해 11억 원씩 총 55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링크플러스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인 링크(LINC)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를 위한 대학 재정지원 사업이다.

백석대학교는 우수학생-산업체 매칭, 산학일체형 교육, 맞춤형 교육품질 관리, 효과적 사업 인프라 구축 등으로 이번 링크플러스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사회맞춤형학과로는 정보통신학부에서 ‘지능형 응용 소프트웨어’, 관광학부에서 ‘글로벌 호텔리어’, 디자인영상학부에서 ‘모션 그래픽스’를 운영하며, 지역 기업체 중심으로 협약을 체결해 공동 교육과정 개발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내에 기업 현장과 같은 미러형 교육 실습장을 협약과정별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실무중심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석대학교 최갑종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 내 모든 제도와 구조를 ‘산학협력 중심 대학’으로 개선한 결과”라며 “지난 겨울부터 사업 선정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해준 담당 교수,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사업인 ‘청해진대학’ 선정과 ‘K-MOVE스쿨’ 추가 선정으로 해외취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