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배방파출소 소속 김아무개 순경(29)이 지난 4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도중, 질주차량에 치어 15일째 의식불명 상태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 순경은 지난 4일 밤 23시35분경에 배방 장재지하도에서 사고를 처리하던 중 질주차량에 의해 사고를 당해 천안 단국대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
지난해 4월 아산 배방 파출소 첫 근무를 명령받아 근무를 하던 중 이 같은 참변을 당한 것이다.
한편, 아산경찰서에서 시작된 ‘동료 돕기 모금운동’이 충남 지방청으로 확대되는 등 끈끈한 동료애를 보이며, 동료들은 김 순경이 빨리 깨어 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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