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규암농협,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부여규암농협,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05.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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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규암농협이 운영 중인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개강식 장면 © 백제뉴스

부여규암농협은 지난 17일 규암면과 은산면지역에 거주하는 25명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2017년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4개월(5.17~9.6)동안 17회차로 운영되어 농촌에 거주하는 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농업교육으로 다문화가정 안정적 조기정착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차세대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단계적 영농교육으로 추진된다.

규암농협에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역 이민여성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 교육을 실시하고자 농업 분야별 외부강사 영입 및 옥수수농장 운영 현장실습 등 교육과정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한편 부여지역에서는 규암농협외 부여농협과 세도농협이 6월부터 9월까지 각각 28백만원의 중앙회 예산지원으로 기초농업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정찬욱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농업 농촌의 소중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농협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