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민관협력 최우선 과제는 '마을 복지강화'
서구, 민관협력 최우선 과제는 '마을 복지강화'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05.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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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복지재단 등 9개 기관 참여 운영협약 체결

대전 서구가 마을 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협력체를 강화한다.

구는 17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대전복지재단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협력사업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용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 김동문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고내봉 둔산종합사회복지관장, 최주환 월평종합사회복지관장, 전광석 한밭종합사회복지관장, 구장완 정림종합사회복지관장, 김성규 용문종합사회복지관장, 곽영수 관저종합복지관장 등 9명의 협약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수행하게 될 서구 100인의 어린이 원탁회의와 마을복지대학, 성과공유대회를 앞두고 민관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마을 복지에 민간과 공공영역이 함께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이 앞장서 민관 협력사업이 활성화되고 지역복지 네트워크가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