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임시회 개회…군민혈세 살핀다
부여군의회 임시회 개회…군민혈세 살핀다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5.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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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건의 조례안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 부여군의회 제218회 임시회 개회장면 © 백제뉴스

부여군의회는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제218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여군의회 회의규칙 전부개정 규칙안’ 등 5건의 의원발의와 이용우 부여군수가 제출한 「부여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등 13건의 조례안,「2017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등 모두 19건의 군민 실생활에 밀접한 안건이 다루어진다.

회기 첫날인 15일에는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임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상임위원회별 상정된 조례안과 78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대한 세밀한 심사에 들어갔다.

이경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방역 산불예방과 진화활동, 제19대 대통령 선거 등 각종 현안업무에 휴일도 반납한 채 부여군민을 위해 애써 준 공무원들에게 고맙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각종시책과 계획된 사업들을 다시 점검하여 눈앞의 이해를 넘어 훗날 부여군과 군민들에게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으로 각자 맡은 바 소명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상정․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