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야외체육시설 26일까지 새단장
동구, 야외체육시설 26일까지 새단장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05.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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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여가선용 활성화를 통한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 26일까지 야외체육시설 설치‧정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달 21일까지 실시한 야외운동기구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이용률 대비 시설이 부족한 대동 한밭여중 등 7곳을 대상지로 선정, 주민선호도가 높은 워밍쇼율더, 에어워킹 등 14개를 추가 설치한다.

그리고 가양초등학교 등 8곳에 위치한 13개의 노후 운동기구에 대한 수선과 성남초등학교 등 14곳의 체육시설 안내판을 정비해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여가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앞으로 구는 이용률 제고를 위해 각종 자생단체 회의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이용실적, 만족도를 파악하여 활용도가 낮은 체육시설은 이전설치 방안을 강구하는 등 관리전환에 따른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야외운동기구 확충으로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여유로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