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가 될 뻔한 30대 여성이 사건 담당 경찰관에게 따뜻한 손 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쯤 형사과에 찾아와 “피의자가 될 수 있었던 힘든 상황이었는데, 공정한 수사로 억울함을 풀어 주었다”며 경찰관의 노고와 배려에 감사하다는 내용의 손 편지를 담당 수사관인 손승원 형사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손 형사는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면서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앞으로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수사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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