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85주년 기념 다례행사 거행
예산군,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85주년 기념 다례행사 거행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4.26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해 개최된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84주년 기념 다례행사 모습 © 백제뉴스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덕산면 윤봉길의사기념관 사당(충의사)에서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85주년 기념 다례행사’를 거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85주년을 맞아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충의 정신을 기리며 그 뜨거운 애국 혼을 후대에 길이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집례재배 △헌관 분향·헌작 △축관독축 △헌관재배 △헌화 △유족대표 분향 △추모가 합창 △내빈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소는 엄숙하고 품격 있는 다례행사를 거행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도·군 단위 기관장, 유족, 월진회, 매헌사랑회 등 400여 명의 내·외빈을 초청했으며 충남국악관현악단과 예산군립합창단의 협조를 구했다.

또한 일반인도 행사를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도록 윤봉길의사기념관 앞 등 5개소에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적극 홍보해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모으고 윤봉길 의사의 나라 사랑 정신과 독립정신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뜻과 대한독립을 위해 꽃다운 청춘을 나라에 바친 애국정신을 후대에 영원히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기념 다례 행사를 거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례행사를 마친 후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제 44회 윤봉길 평화축제가 충의사 도중도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