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정신건강증진 캠페인’…대학생 건강 챙긴다
공주대, ‘정신건강증진 캠페인’…대학생 건강 챙긴다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4.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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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장면 © 백제뉴스

공주대학교 보건진료소는 4월 24일 대학 후문에서 대학생의 우울, 알코올 중독 등 정신건강 위험요소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행사를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 및 편견해소, 심리ㆍ사회적인 문제를 보이는 대상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했다. 또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정신건강 생활실천 수칙 및 정보 제공, 홍보자료 배부 등을 통해 학생은 물론 교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향상을 제대로 챙겨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공주대 보건진료소는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확산과 자발적인 실천을 도모하고 건강증진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공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의 협조로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여 위기 학생에 대하여는 교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받도록 안내했다.

보건진료소 이선영 소장은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본인의 정신건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과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 보건진료소(소장 이선영)는 2017년 3월부터 12월까지 캠페인 날짜를 정해 건강생활실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3월에는 세계결핵의 날 캠페인, 4월에는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5월에는 정신건강증진 및 세계금연의 날 캠페인, 9월에는 세계자살예방의 날 캠페인, 10월에는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11월에는 절주캠페인, 12월에는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을 각각 마련하여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