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중앙시장 실크로드 대장정 행사
동구, 중앙시장 실크로드 대장정 행사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04.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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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부터 3일간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들에게 즐거움 선사
© 백제뉴스

대전 동구는 이번 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중앙시장 일원에서 ‘실크로드 대장정’이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회장 구범림)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박광석)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동안 중앙시장 곳곳에서 스탬프랠리, 재고장터, 중앙아트공예난장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행사가 개최돼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탬프랠리는 중앙시장 일원에서 스탬프맨을 찾아 여권에 도장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중앙시장 18개 단위시장 중 10곳 이상 스탬프 획득 시 중앙시장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오천 원권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한 전통중앙도매상가 골목에서는 재고장터가 개장돼 저렴한 가격으로 신발, 가방, 속옷, 잡화 등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대전우체국 뒤 한복거리에서는 중앙아트공예난장 프리마켓이 열려 퀼트, 페브릭아트, 주얼리 등 공예품을 전시 판매한다.

그리고 행사기간 흥정장터와 베트남 먹거리 장터, 공연 등 이색적인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충신 경제과장은 “무역로인 실크로드 콘셉트를 살려 시장 구역별 특색과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아울러 다양한 물건과 함께 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도 함께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042-257-95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