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건설과정, 영상으로 기록한다
행복도시 건설과정, 영상으로 기록한다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4.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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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2017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과정 영상기록물 제작'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도시의 변화상을 기록․보존해 오고 있었으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기록 관리 사업의 확대를 위해 도시기록화 사업을 공동 발주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에 발주한 「2017년 행복도시 건설과정 영상기록물 제작」 용역의 주요 내용은 행복도시 건설로 인한 도시 전반의 변화상과 건설 관련 행사 영상 기록 및 편집․보관 등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도시 전역 및 생활권 단위 변화상 기록(항공촬영)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방축천 특화 공간 등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공정별 영상 기록 ▲도시 건설 관련 행사 기록 및 관계자 인터뷰 ▲기록 자료의 편집․활용 등이다.

사업비는 약 1억 원이며, 사업 수행자는 12개월 동안 기록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 누리집(http://www.g2b.co.kr)과 행복청 누리집(http://www.naac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도시 건설을 담당하는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용역인 만큼 기록물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들께 보다 생생한 행복도시의 변화상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