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대선 선대위 윤곽...2069명
민주당 충남도당, 대선 선대위 윤곽...2069명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4.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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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뉴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 제19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가 윤곽을 드러냈다.

당초 박완주 도당위원장이 “용광로선대위, 매머드급선대위를 꾸리겠다”고 밝힌 바와 같이, 각계각층의 인사 2,069명이 이름을 올렸다. 296명이 참여했던 지난 제18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의 7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선대위는 상임선대위원장에 박완주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충남도당 각 지역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 의장, 권희태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미혜 약사, 김화중 전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박상문 충남의사협회장, 박종복 충남벤처협회장, 신안철 대한노인회 충남회장, 오태근 충남예술인단체총연합회장, 윤일규 전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이정로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이사, 이재완 충남지역사회복지학회장, 한형기 ㈜에스에이씨 대표 등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선대위에는 ‣고문단 ‣특보단 ‣대변인단 ‣여성위원회 ‣노인위원회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 ‣장애인위원회 ‣노동위원회 ‣농어민위원회 ‣다문화위원회 ‣정책위원회 ‣법률지원단 ‣조직본부 ‣공명선거본부 ‣직능본부 ‣전략본부 ‣홍보본부 ‣유세본부 ‣SNS미디어본부 ‣을지로민생본부 ‣정책본부 ‣종합상황실 등의 기구가 꾸려졌다.

박완주 위원장은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선대위에 참여해주셨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기대와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충남도당이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