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효문화마을, 신명나는 문화예술공연 펼친다
중구 효문화마을, 신명나는 문화예술공연 펼친다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04.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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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공연-모듬북공연 장면 © 백제뉴스

대전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국악과 춤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펼쳐지는 문화예술공연은 어르신들의 흥을 돋울 수 있는 10개의 공연팀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효문화마을 대강당에서 총 17회 공연이 펼쳐진다.

참여하는 공연팀은 문치빈 생활무용협회를 비롯해 타악마을 다스름, 한밭국악 예술단, 조정숙 전통춤예술원 등 10개팀으로 어르신들이 가락에 맞춰 어깨춤을 출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공연 참여는 효문화마을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일정별 공연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효문화마을관리원 효문화과(☎042-589-2214)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기쁨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문화마을에서는 레크댄스, 노래교실, 안마서비스 등 22개 프로그램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탁구․바둑․장기․노래 등을 즐길 수 있는 취미교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