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12일 농·특산물 공동상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3일까지「아산맑은」상표 사용허가 신청기간동안 2개 업체에서 접수를 받았다.
'아산맑은'은 관내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아산시장이 품질을 인증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 및 대내외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대표 공동브랜드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밀, 보리 등 2개 품목이 추가 선정됐으며, 공동상표 사용권은 느타리버섯 생산업체인 ‘아산버섯농산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접수된 건에 대해 현지조사 등의 예비심사 및 공동상표심의위원회를 거쳐 엄정하게 심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산맑은' 브랜드는 총 17개 품목 24개 업체로 늘었으며, 지난 해 말 기준 482억 원의 매출과 철저한 품질관리 및 홍보 등으로 아산시 농·특산물 인지도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백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