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충청남도 세무공무원 업무연찬회를 13일~14일까지 1박2일에 걸쳐 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연찬회는 매년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경제·사회의 여건 변화에 맞는 지방세 제도 보완과 제도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제 및 납세자 입장에서의 납세편의제도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세무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시·군간 정보교류로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등 지방세정 발전과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행되는 중요한 행사다.
주요일정으로는 충청남도 각 시·군에 근무하는 세무(재무)과장을 비롯한 지방세무공무원 300여명이 모여 세정운영 분야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발표, 평가 및 시상을 하며, 별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한다.
특히 충남도청 공무원과 시·군공무원들은 1박2일간 홍성지역의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짧은 일정으로 진행되는 행사지만 천년 고도 홍성의 관광지를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고, 충남의 대표축제인 역사인물 축제 및 홍주천년, 홍성 8경, 홍성한우 등 홍성을 대표하는 중점현안 및 브랜드 등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문적인 세무공무원과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세무지식인들과 연찬회를 개최해 세무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충남도는 물론 중앙부처 공무원, 지역 세정인(회계사, 법무사 등)과의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강력한 네트워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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