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국노래자랑 ‘계룡시’편 녹화 대성황
KBS전국노래자랑 ‘계룡시’편 녹화 대성황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4.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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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의 장…오는 5월 7일 방송
▲ KBS 전국노래자랑 계룡시편 © 백제뉴스

충남 계룡시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계룡시편’에 대한 시민의 반응이 뜨거웠다.

시는 11일 오후 시청 앞 새터산공원에서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KBS전국노래자랑 계룡시편 녹화현장에 3천여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는 송해씨의 사회로 지난 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예심을 통해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자신들의 출중한 노래실력과 끼를 발휘했다. 

초등학생부터 79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장기와 참가 사연을 들려주며 시민들과 함께 신나고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가수 박상철을 비롯해 서지오, 신유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열창의 무대를 만들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오는 6월 펼쳐지는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계룡시민과 함께 경축하는 자리가 마련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모았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이 시민화합의 장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계룡시편’은 오는 5월 7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