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15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개최
예산군, 제15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개최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04.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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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개최된 ‘제14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모습 © 백제뉴스

전국의 강태공들이 모여 펼쳐지는 ‘제15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가 오는 15일 예당전국낚시대회장(광시면 장전리)에서 개최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낚시대회는 전국의 낚시 동호인들이 모여 낚시의 손맛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이다.

군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참가자 500명을 신청 접수 받았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군의 특산품인 예산사과 2개와 예산미황쌀 1포(0.5kg)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 및 가족들에게 지역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예산 5미(味) 중 하나인 어죽과 예산한우, 한돈 등 다양한 먹거리를 시식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산황새마을 홍보 전시관과 대흥슬로시티 홍보 전시관, 낚시용품 시연·전시, 우수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예산의 정과 포근함, 넉넉함을 느낄 수 있도록 1위에서 20까지의 본상과 최대어상, 여자우수상, 원거리상, 최고령상, 최연소상 등 다양한 특별상을 시상할 방침이다.

대회장 인근에는 황새공원과 의좋은형제공원, 봉수산 자연휴양림 및 수목원 등 군의 주요 관광지가 있어 참가자들은 가족 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군은 이번 낚시대회를 찾는 참가자 및 가족,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일 관내 사회·환경단체 회원, 주민 등과 협력해 낚시대회장 주변에 방치된 수중 쓰레기와 저수지 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오는 15일 개최되는 예당전국낚시대회에 참가하는 전국의 강태공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이 일품인 예당호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가족 및 친구 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