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리조트' 법정관리 개시…예산군 안도
'리솜리조트' 법정관리 개시…예산군 안도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4.1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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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뉴스

‘리솜리조트’가 회생절차에 돌입됨에 따라 덕산온천 등 관광업계에 타격을 우려했던 예산군과 지역상인들은 일단 한시름 덜었다는 반응이다.

대전지방법원 제1파산부는 지난 3일‘리솜리조트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리솜리조트는 회생계획안을 오는 9월7일까지 제출해야한다.

리솜리조트는 자구책으로 조직 재정비와 인원감축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그동안 각 사업장을 총괄해왔던 서울사무소가 폐쇄되고, 그 기능이 리솜스파캐슬(덕산면 소재)로 통합될 전망이다.

예산군은 리솜스파캐슬은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주민 200여명이 일하고 있어 법원의 이번 판결에 안도하는 분위기로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