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년 농림축산사업 81개 사업 1021억 원에 대한 예산 신청(안)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3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농어업·농어촌정책심의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농어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사업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업 관련 종사자 등이 자율적으로 농림축산사업을 선택해 신청하는 자율사업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공사업으로 나눠진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50개 사업, 산림청 소관 30개 사업, 농촌진흥청 소관 1개 사업 등 자율사업 43개 186억 원, 공공사업 38개 사업 835억 원을 심의했으며 심의된 81개 사업은 충청남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우리 군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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