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군의장협, '이장 처우개선수당 인상' 강력 건의
충남시군의장협, '이장 처우개선수당 인상' 강력 건의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3.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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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시군의장협의회가 24일 '이․통장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 건의안'을 채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백제뉴스

충남시군의장협의회는 24일 홍성군의회에서 열린 협의회 정례회에서 『이․통장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제안한 이기성 의장은 “이․통장 수당은 행정자치부가 매년 제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결정되고 이․통장은 자치단체 조례 규칙에 따라 행정보조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수탁사인으로 일선 행정업무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2004년 수당 인상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동결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소홀히 하는 것 같다며 현재 수당을 월20만에서 월30만원으로 인상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앞서 청양군의회에서는 제2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장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건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협의회는 전국의장협의회 동향 및 공지사항, 충남시군의회 4월 회기일정, 시군 행사 및 축제 홍보사항 보고 및 당면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는 각 시․군의회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각 시․군 의회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