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18년 홍주천년 기념 위인만화 제작
홍성군, 2018년 홍주천년 기념 위인만화 제작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3.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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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뉴스

홍성군이 2018년 홍주지명 탄생 천년을 기념해 위인만화인 ‘홍주천년원정대’를 제작 배부한다고 23일에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홍주천년 원정대는 홍성에서 나고 자란 대표 인물 6인(최영 장군, 성삼문 선생, 한용운 선생, 김좌진 장군, 한성준 선생, 이응노 선생)이 살아온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이해 아이들에게 교훈적 의미와 미래의 꿈을 갖게 하는
위인 만화다.

또한, 홍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홍주지명의 탄생과정과 의미를 전달해 온 세대가 홍주라는 지명에 대한 공감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친근한 만화 캐릭터 컨셉트로 표현됐다.

총 200여 페이지로 이루어졌으며,  인물별로 목차화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평이다.

군은 이번에 제작된 홍주천년 기념 위인 만화를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웹툰 및 전자북 형태로 전면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공공 도서관 57개소 및 관내 초등학교 23개소에 집중 비치하는 한편, 각종 행사시 경품으로 증정해 전방위적 홍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2018년 홍주지명 탄생 천년을 앞두고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중이다.

홍주천년 기념사업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저명한 교수들과 전문가로 이루어진 기념사업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올해에는 홍주천년 공원을 조성하고 홍주순교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물 설치를 준비 중에 있으며 홍주읍성의 위상 재확립을 위해 홍주읍성 북문을 복원 계획 중에 있다.

또한,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 쓰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기념행사도 준비 중에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온 군민이 홍주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충남의 수부도시로서 홍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수 있도록  2018년 홍주지명 탄생 천년 기념사업을 내실있고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