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공주시의원 중 재산 부동의 1위
박기영, 공주시의원 중 재산 부동의 1위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3.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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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억1585만원 신고...박병수는 -1억5395만
© 백제뉴스

자유한국당 박기영 의원이 공주시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충청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7년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목록에 따르면 박 의원은 28억1585만원을 신고해 전년도 29억2614만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박 의원의 주요 자산은 토지(16억7750만원), 건물(6억1480만원), 예금(8억6601만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토지는 대부분 당진시에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주시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이해선 의원(무소속)으로, 전년도 5억5469만원에서 2억6782만원 증가한 8억2251만원을 신고했다. 재산증가율 역시 48%로 가장 높았다.

이는 본인 소유의 반포면 봉곡리 167-8번지 토지가 1억4387만원에서 3억1306만원 증가한 4억5694만원으로 가액변동 되었기 때문이다.

재산감소액이 가장 높은 의원은 이종운 의원(더불어 민주당)으로, 전년도 9억6548만원에서 7억321만원 감소한 2억6227만원을 신고했다.

의당면 오인리에 있는 건물이 8억원에서 7억2천만원 감소한 8천만원으로 가액변동 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박병수 의원은 채무로 인해 -1억5395만원을 신고, 공주시의원 중 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는 공주시의회 의원 재산내역

박기영 의원(28억1585만원)

이해선 의원(8억2251만원)

박선자 의원(6억9838만원)

우영길 의원(3억1754만원)

이종운 의원(2억6227만원)

김동일 의원(1억8642만원)

윤홍중 의원(1억3715만원)

한상규 의원(1억3683만원)

김영미 의원(1억3586만원)

배찬식 의원(280만원)

박병수 의원(-1억539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