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종혁, 천안시 나선거구 출마 선언
국민의당 안종혁, 천안시 나선거구 출마 선언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3.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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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뉴스

국민의당 안종혁(사진) 후보가 3월 2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4월 12일 천안시 나선거구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종혁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나선거구민의 강력한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종혁 후보는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사고는 지역사회와 시민 활동에 눈을 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 후 기부와 시민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평범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고 출마 서두를 열었다.

안 후보는 “천안시의 중심이었던 나선거구는 시 발전 과정에서 신도시에 밀려, 과거 영광에 묻힌 혹독한 겨울 속에 있다”며 “언론인으로서의 능력과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시민의 경험이 어우러져야 나선거구의 봄을 꽃 피울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천안의 과거 중심지였던 나선거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홍보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동남구청 부지에 들어서는 ‘문화예술관광특구’를 비롯해 원도심 활성화와 재래시장 상권 강화를 위한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중앙시장이 있는 사직동(중앙동)에서 태어난 안종혁 후보는 “중앙초, 북중, 북일고를 나와 현재는 안서동에서 회사를 경영, 태어나서 지금까지 나선거구와 함께했다”며 “지역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아들로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복지에 대해서 고민했고,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생각했다”고 전했다.
 
안종혁 후보는 끝으로 “윗사람의 눈치를 보는 정치인이 아닌, 이웃과 가족, 친구가 있는 나선거구 시민만을 바라보며 처음부터 끝까지 잘 뽑은 시의원으로 칭찬 받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당 안종혁 후보는 티브로드 중부방송 취재기자 겸 앵커를 시작으로 MBC 시사교양PD를거쳐 언론과 홍보 분야에서 일했다. MBC PD시절 ‘화제집중’, ‘불만제로’, ‘닥터스’등을 제작하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