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인 후보, "천안시 보궐선거 무소속 출마"
정병인 후보, "천안시 보궐선거 무소속 출마"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3.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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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정병인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백제뉴스

전)‘천안아산경실련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더불어민주당 19대대통령 국민경선 문재인후보충남선거대책본부 시민사회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병인(무소속) 후보가 4월 12일 치러지는 천안시의회의원보궐선거(천안시 바선거구)의 출마를 선언했다.

3월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정병인 예비후보는 “2005년 천안시민포럼을 시작으로 13년간 천안지역의 대표적인 시민활동가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왔다”며 “이번 바선거구의 보궐선거에 출마한 그 어떤 후보보다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리는 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했다.

더불어 “1여년밖에 남지 않은 시의원의 임기에도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천안도 유력인사와의 인연보다는 시의 행정을 잘 알고 지혜로운 대안을 내놓을 줄 아는 실력 있고 깨끗한 사람을 선택할 것이라 믿는다”며 “주민 여러분과 함께 정직한 변화를 통해,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