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판매, 일반 인터넷 쇼핑몰까지 확대 가능"
"전통주 판매, 일반 인터넷 쇼핑몰까지 확대 가능"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03.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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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충남도내 130여개 업체
© 백제뉴스

그동안 우체국쇼핑 등 일부 공공기관 사이트에서만 판매 가능했던 전통주가 오는 7월부터 전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

이는 규제개혁(규제개혁 국민토론회) 에 따른 것으로 전통주 업계는 판로확대에 따른 매출증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도내 전통주 제조업체는 130여 개로 매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 등을 수상(4~6개)하는 등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충남도는 전통주 제조・가공시설 등의 현대화 지원(5개소), 생산에서 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개발(1개소) 하는 등 우리지역 전통주가 전국적인 전통술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판매가능으로 매출증대의 이점도 있지만 전국의 전통주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으로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극적 마케팅등 경쟁력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