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환 천 청양군수가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광주지검은 16일 관급공사 수주를 하며 특정 업체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김 전 군수를 구속했다.
김 전 군수는 지난 2010년 3월 청양군의 환경분야 관급공사 계약을 앞두고 A업체 대표로부터 현금 3천만원을 받은 혐의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지검이 윤장현 광주시장의 전 비서관과 연루된 납품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혐의를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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