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선화서로 보행환경 개선 등 교부세 5억 확보
이은권, 선화서로 보행환경 개선 등 교부세 5억 확보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3.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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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선화서로 도보블럭 © 사진=이은권 페북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선화서로 보행환경 개선’과 ‘오류 제2경로당 개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은권 의원에 따르면 선화서로(목동네거리~교보빌딩) 일원은 보도블럭 노후화 및 가로수 뿌리로 인해 요철이 심각하여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오류 제2경로당은 준공 후 28년이 지나 건물 노후 및 공간의 협소로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많았었다. 특히 건물 내부에 화장실이 없어 외부의 공원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겨울철 낙상사고의 위험이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특별교부세의 규모가 축소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꾸준히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각 사업별 지방비 부담을 없애고 필요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이은권의원이 확보한 2017년 전반기 행자부 특별교부세는 선화서로 보행환경 개선사업비 2억5천만 원과 오류 제2경로당 개축사업비 2억5천만 원 등 총 5억 원이다.

이 의원은 “본 사업비 확보로 중구구민의 안전과 편의가 확보되어 반갑다”며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중구지역 낙후거리환경 개선과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소홀함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함께 잘사는 중구를 위해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